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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씨 구기택지(원문략 번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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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수: 2428, 2013.07.29 21:06:13
  •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사시던 집터 이야기 진주시 대봉산 (현, 비봉산) 아래 봉곡촌(봉곡동)

    고려 시대에는 진주 강씨들이  정부 요직 높은 벼슬자리에 많이 있었기 때문에 세도가 대단하였다고 한다.
    영상서(領尙書) 정절공(正節公), 휘,구만(九萬 : 서기 931∼975)의 집(봉곡촌) 뒤에 큰 바위 하나가 있었는데
    이 큰 바위 위에 또 하나의 작은 바위가 얹혀져 있어 보기에 크고 작은 바위가 조화를 이루어
    흡사 봉(鳳 : 봉황)의 형상과 같으므로 칭하기를 봉바위(鳳岩)라 하였다.


      어느날 강남도사(江南道士)라는 사람이 이곳을 지나가다가 이 바위를 보고하는 말이
    "강씨지대성(姜氏之大盛)이 유차암고야(有此岩故也)라" 즉 강씨들의 대성함이 이 바위로 인하여 그렇다고 하였다. 


    그후 상서좌복야 문하시중 평장사(尙書左僕射 門下侍中 平章事) 홍(洪 : 서기 1010∼1122)의 시대에 이르러서는
    형제 열 한사람이 경상 (卿相 : 정승판서)으로써 한나라의 정권(政權)을 한 문중에서 장악하다시피 하였으니
    그 부귀(富貴)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호사다마(好事多摩)격으로 남이 잘되는 일에 시기하는 자가 있기 마련이다
    합문지후(閤門祗候) 이지원(李之元)은 그 세력을 시기하여 임금에게 강씨를 모함하여 사람을 시켜 몰래 봉바위를 부수어 버렸다.
    그랬더니 그 바위 속에서 함박같이 생긴 흰돌 네개가 들어 있었고 이를 철추(鐵椎)로 부수었더니 새빨간 피가 흘렀었다고 한다.


    그후 고려 인종(서기 : 1123∼)때에 척준경(拓俊京)이 임금에게 참소하기를 " 상서강홍(尙書 姜洪)의 형제들 일당이 불의의 앙심을 품고 있으니
    속히 조처하지 않으면 화를 당할 것이라." 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인종(仁宗) 임금은 깜짝 놀라면서. " 어떻게 하면 강홍(姜洪) 일가의 세력을 꺾을 수 있겠는가." 하고 물으니
    척준경은 말하기를 " 강홍(姜洪)과 그의 도당(徒堂)을 내 치시고 그들의 향토(鄕土) 진주의 명소(名所)지명을 고치소서." 하니
    인종은 그 말이 옳다고 여겨 상서공(尙書公) 강홍(姜洪)의 형제와 일족을 죽이고 대봉산(大鳳山)의 이름을 「봉을 날려 보낸다는 뜻」으로
    비봉산(飛鳳山)으로 고치고, 봉지(鳳池 : 봉 연못)의 명칭을 「봉을 가마솥에 삶는다는 뜻」으로 부지(釜池 : 가마못) 이라   고쳤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려 중엽  어느 도승이 봉곡촌을 지나가다 선대(先代)의 사적의 사연을 듣고 말하기를    
    "날아가 버린 봉황은 알자리가 있으면 돌아오는 법이니 알자리를 만들라"고 점을 쳤다고 한다. 

    그래서 후손들이 도승의 말대로 봉곡촌 중앙 동산에    봉황새의 알자리인 봉란대(鳳卵臺)를 만들었고
    그  후손들이  이 자리에 시조(始祖)이신 고구려 병마도원수(兵馬都元帥) 이식(以式)장군의 유허비(遺墟    碑)를 세운 것이다.   

    그것이 봉곡마을 "봉란대(鳳卵臺)"로, 주민들은 "봉알자리"라고 부른다. 그후 고려 말부터 걸출한 인물들이 나오고
    특히 문경공(휘 군보)의 두 아들이 모두 재상에 오르고 손자 3명이 문과에 급제하여
    임금의 부마가 되는 등 고려말 명문가로 거듭나 우리나라 6번째의 대성(大姓)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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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없는 나무가 없고 뿌리없는 나무에 잎이 피지 않듯이 숭조는사람의 도리이다. 

    *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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