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천지교 貧賤之交 [가난할 빈/천할 천/어조사 지/사귈 교]

☆내가 가난하고 천할 때 나를 친구로 대해준 벗은 내가 부귀하게 된 뒤에도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된다.

[이야기]중국 후한(後漢) 때 광무제(光武帝)의 신하 중 송홍(宋弘)이란 사람이 있었다. 청렴하기가 맑은물과 같아 결백하고

잘하는 일이많아 광무제의 신임을 받았다. 호양(湖陽) 공주가 과부(寡婦)가 되어, 광무제는 공주를 개가(改家)시킬 일이 걱정

이었다. 공주의 의중을 물으니, 은근히 송홍이 마음에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송홍은 엄연히 처자가 있는 몸이라, 황제는 공

주에게 병풍 뒤에 숨으라하여 그두에서 보게 하고, 송홍을 불러 넌지시 물어보았다. "속담에 듣자 하니 고귀한 사람은 남을

사귀기가 쉽고, 부유한 여자는 누구든 데려가려는 법이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시오?" 송홍은 "貧賤之交를 잊어서는 안되고 조

강지처를 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옵니다."라고 대답했다. 황제는 더 이상 물을 것도 없음을 깨닫고, 공주를 불러 송홍은 절

대 조강지처를 버릴 사람이 아니므로 그를 포기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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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없는 나무가 없고 뿌리없는 나무에 잎이 피지 않듯이
   숭조는사람의 도리이다.
 

*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림니다.

 

 야무진의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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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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