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섣달 그믐날의 놀
-
운영자 (IP: *.143.209.170)조회 수: 2882, 2010-01-05 06:53:27(2009-12-31)
-
사진 : 통영시 산양 수산과학관 앞 해변에서
다행히도 또 새로운 희망과
더 크고 깊은 감회는 되풀이된다.
해가 수평선에 잠기고 나서 잠시 머뭇거리듯
컴컴해지다가, 못내 그냥 꺼져버리기에는 섭섭하다는 듯이
그날의 부록처럼, 마지막 악장의 코다처럼, 하늘을
장엄하게 밝히는 놀이 피어오르는 날이 있다.
섣달 그믐날 그러기를 바란다.
- 강운구의《시간의 빛》중에서 -
* 섣달 그믐날의 놀.
왠지 머뭇거리며 지는 듯한 그 마지막 놀이 장엄할수록
가슴 깊은 곳에서는 아쉬움과 회한이 솟구쳐 목울대까지
올라옵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매듭이 필요합니다.
그 매듭은 모든 것의 마침이나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의 또다른 출발점일 뿐입니다.
섣달 그믐날 마지막 놀이 지어야
비로소 새해가 다시 밝아오듯.
ㅡ 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 ㅡ
* 뿌리없는 나무가 없고 뿌리없는 나무에 잎이 피지 않듯이
숭조는사람의 도리이다.*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림니다.
|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 21 | 글로리333 | 966 | 2011-08-03 | |
| 20 | 운영자/姜洪浩 | 1413 | 2011-01-27 | |
| 19 | 운영자 | 1727 | 2009-11-23 | |
| 18 | 운영자 | 1801 | 2008-11-20 | |
| 17 | 운영자 | 1902 | 2008-10-25 | |
| 16 | 운영자 | 1953 | 2009-04-26 | |
| 15 | 운영자 | 2029 | 2009-04-26 | |
| 14 | 운영자 | 2316 | 2009-12-20 | |
| 13 | 관리자 | 2364 | 2008-08-01 | |
| 12 | 관리자 | 2523 | 2008-07-31 |
